포르쉐휠 기어박스 강조 조절 아주 쉽군요^^ - Gran Turismo Korea : 장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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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소스 2010-06-09 15: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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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박스 하단에 드릴작업해서 플레이싯(국산말고)에 기어지지대에 고정했습니다. 이제야 자세가 나오는군요-_-+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뻑뻑한 기어박스...

버릴각오를 하고 분해를 했습니다.

이거.. 원시적인 구조군요-_-;(나쁘다는건 아님. 원래 심플하면서 기본 기능성을 가진것이 최고의 기기입니다)

기어를 구분짖는 결정이 바로 베어링같이 생긴 철구슬 돌기인데, 이부분이 쏙빠지네요.

그리고 스프링이 들어있는데 이부분을 자르지도 않고 그냥 뒷부분 일자드라이버로 살살 빼서 2바퀴정도만 뒤로 빼넣고 다시 조립해서 가조...

이제야 스피드한 기어넣는 작동이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5단 구간이나 후진부분은 프라스틱의 탄성이 붙어있어서 길들이기를 해야겠지만,

순정때보다 거의 30% 이상의 힘을 안들이고 빠르게 변속이 가능해진것만으로도 충분히 손본 보람은 느껴지네요.

언젠가는 발매될 옵션 스틱이 나와줘야 그때야 포르쉐휠이 100% 완성이 되겠지만.. 토탈 가격은 100만원 우숩겠네요-_-;;;;

여튼..... 그란5 본편 + G27의 궁합은 죽어도 못따라가겠지만..(가속상태, 감속, G받을때, 충돌시 등등등 포스피드백의 그 미묘한 환경차까지 따져보면..로지텍휠이 공인휠이고.. 모든 벤치 및 제작의 기준인 휠이니...뭐 노하우를 이길방법이..)

스티어링부분만으로도 충분히 G 핸들에 꿀리는 부분은 커버가 될거라봅니다.

그래도 저는 그란5 본편은 G27로 무조건 고정이고, 그외 여러 레이싱 게임은 포르쉐휠이 고정이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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챨스야옹 2010-06-09 오후 16:15

리소스님, 혹시 d-pad설정 하셨나요? 데미갓님이 올려주신 설정법 외에 메뉴가 더있던데, 그부분은 어떻게 맞추셨나요?
파나텍 사이트가서 찾아봐도 잘안보이네요 ㅠㅠ

리소스 2010-06-09 오후 16:21

저는 기어 설정부분이 손댈 필요가 없더군요^^; 야옹님 물건이 아무래도 기어 설정이 꼬인거 같은데...
지티기어 게시판에 영문 메뉴얼에 설정법이 있던데 그걸 보심이 어떠신지...

리소스 2010-06-09 오후 16:27

아 그리고 D-pad 설정은, 처음의 S-1, S-2는 셋팅설정 저장개념입니다. 저는 S-1엔 그란, S-2에서는 포르자를 셋팅했습니다.

다음에 센서티브, 휠의 각도를 조절하는건데, 그란에서는 OFF (디폴트), 포르자에서는 210 했습니다.(900도도 좋네요)
그 다음이 포스로 휠의 무게감(저는 33 고정) 그 다음이 피드백(저는 66) 그 다음이 드리프트인데 저는 그냥 OFF, 마지막 ABS는 100% 맞춰놓으면 스포츠 패달과 핸들이 동시에 진동이 오는군요. 아무 맘에드는 기능입니다만 조금더 진동축이 강했으면... 합니다.

리소스 2010-06-09 오후 16:49

추가적으로 박스에 동봉된 드라이버로 기어박스 뜯어서 스프링 풀어주는 작업은 필수적으로 해보세요. 굳이 길들이기 할 필요 없이, 검지와 엄지로 손가락 2개만 사용해서 약간 힘줘서 5단넣는것까지만 되게끔 셋팅을 풀어주면 아주 재미가 팍 오르네요-_-+ 플레이싯사 제품 거치대 쓰시는분들은 기어스탠드부분 작업하셔서 고정해보시면 정말 자세나올겁니다.
기어박스 자체가 밑에 부분이 여유가 있기때문에, 드릴질도 부담이 없네요.

마소휠로 할때는 포르자3 뭐 XX같네.. 했습니다만, 포르쉐휠로 달려보니 이건 완전 다른게임이군요-_-+ (그래도 그란과 비교한다는건 좀, 아니 많이 아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