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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부터 자유롭게~ 하지만 적당히!

마력이냐 경량이냐...
절대권력 2008-04-07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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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펙2의 포인트제 도입은 참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프롤 스펙1에서는 온라인대전시 차량성능에 따라서 랩타임의 차이가 있었다면
스펙2에서는 온라인 대전시 한가지 차종으로 제한하지 않더라도 세팅에 따라 다양한 차들이 참가할 수 있으니까요

어제 간만에 온라인 들어가봤는데 대부분 엘리스 114R tuned 를 많이 타시더라구요
200마력 중반대 차량으로 페라리등과 같이 레이스를 펼치는 것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ㅋㅋ

포인트에 맞게 차량을 세팅할때 항상 고민되는게 마력과 무게배분인데요..
사실 아직 타이어마모 시뮬이 안되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는 안되겠지만

코너링을 생각한다면 경량이 좀 더 유리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는 경량화 최대로 하고 남는 포인트를 마력으로 세팅합니다

여러분들은 둘중 어디에 더 비중을 두어서 세팅을 하시는지 궁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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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욱스/욱사마/절대권력.. 닉넴 많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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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uffeur Kim 2008-04-07 오전 11:43

코스특성과 전략에 따라 다르겠죠. 스즈카라면 경량화에, 데이토나로드서킷 이라면 출력에 중점을 두게 되지 않을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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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K_Zerodomain 2008-04-07 오후 12:27

좋은거 배우고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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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타제 2008-04-07 오후 12:34

레이스의 종류에서도 차이가 나겠죠..
3~5랩 사이에 꼴등에서 1등만 하고서 바로 끝나는 레이스 같으면 경량화 위주로 몰아넣고
가속은 앞차들의 슬립스트림을 받으면서 냉큼냉큼 추월만 해도 되겠지만
타임어택같은 경우에는 코스와 차종에 따라서 조금더 출력에도 분배를 해줘야 겠지요..

10랩이 넘어가는 장시간 레이스에서도 선두탈환 이후 후속차량들을 떼어놓기 위한 출력도 필요할테니
이럴때도 출력에 비중을 줘도 되겠구요..
낮은 출력때문에 스트리트에서 매번 추월당하면 피곤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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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2008-04-07 오후 12:35

역시 그란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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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zor1911 2008-04-07 오후 12:40

어제 S6인가요 F40으로 스즈카 1바퀴도는거 겨우 골드 땄습니다.
물론 실력이 미천하여 잔디밭비기를 쓰기는 했지만 ^^;;

첨에는 경량을 최우선으로 하고 거기에 맞춰 마력을 낮추었는데
따라잡기 힘들더군요. 기어비는 가속위주로 최종감속비를 최대한 땡겨놓은 상태..
한참 시도하다가 마력을 점점 높여보니 그나마 클리어가 되더군요
너무 높게 하면 (590마력 정도?) 차가 무거워져 콘트롤이 힘들고
550-560 정도 마력을 맞추니 밸런스가 좋은 것 같더군요
제 경험으로는 S6에서는 500-550마력 범위에서는 마력증가에 의한 잇점이 중량증가로 인한
패널티를 상회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이런것은 차량과 트랙의 특성, 그리고 본인의 드라이빙 스타일과도 관련된 것이니
정답은 없고 본인이 맞춰가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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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쿠미바하 2008-04-07 오후 12:58

달윙형의 명품 답변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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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권력 2008-04-07 오후 14:04

경량=코너, 마력=직빨 이런 공식이 되는건가요?

그런데 보통 경량화가 되면 같은 마력대에서 더 높은 가속도, 속도를 낼 수 있지 않나요?

바이크의 경우를 봐도 엔진 마력은 차에 비해 훨씬 낮지만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가속도, 속도를 가지잖아요

그런데 razor1911님 댓글을 보면 이 또한 그리 쉬운 문제는 아닌거같네요
마력 vs 경량화 사이에 최적의 포인트를 찾아야 하니...

아~ 머리아포요 ^^;

※ 2008-04-07 14:15:42 에 "절대권력(sunwoox)" 에 의해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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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uffeur Kim 2008-04-07 오후 14:49

이런거 고민하면서 세팅값 찾아가는게 또 재미죠^^ 이리 저리 수치 바꿔가며 달리다가 이거다! 싶은 값을 찾았을때의 맛! 타임까지 잘나오면 짱이죠~
나에게 좋은 값이라도 다른사람에게는 안좋은 값일수도 있는 나만의 스타일과 전략에 맞는 세팅! 요런게 세팅의 매력이죠. ㅎㅎ
일단 경량이면 무조건 좋아요.
하지만 마력당 무게비가 똑같더라도 절대출력이 낮으면 최고속이 딸리기 때문에 데이토나같은 고속서킷에서는 무겁더라도 어느정도 출력이 나와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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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uffeur Kim 2008-04-07 오후 14:50

그런데 또 최고속이라는게 절대 출력이 높다고 다 빠른건 아니고 다운포스로도 속도는 바뀌기 때문에 수많은 변수들을 어떻게 조합해서 가장 용이한 주행을 이끌어낼 것인가 그 절충점을 찾아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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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헤헤~ 2008-04-07 오후 19:04

코너를 생각하면 경량이지만 직선에서 다~ 따이면 짜증 완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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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헤헤~ 2008-04-07 오후 19:12

국내에서 엘리스가 안팔리는 이유가 바로 그겁니다. 요새 국내에 좀 나간다 하는 차량 스펙들을 보면 코너링은 빠르다니 그렇다고 쳐도 직선만 나오면 개x밥되니 짜증나서 곧바로 중고등록됩니다. ㅎㅎㅎ
뭐 400마력 이하는 거의 느린차로 분류되니 원;; e60 M5가 중간줄에도 못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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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GT6데미갓 2008-04-07 오후 21:14

타쿠미 바하님 댓글 삭제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댓글을 남길때에는 보다 남을 존중하셔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삭제된 댓글은 타쿠미바하님 쪽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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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타제 2008-04-07 오후 21:30

에헤헤님도 자신의 글을 보는 사람을 존중하는 법을 배워야 할것 같은데요..
글의 내용은 둘째치고 표현법이 상당히 피폐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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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쿠미바하 2008-04-07 오후 21:52

간혹 존중을 받지못하는 사람도 있지요.
그래도 수정해서 올립니다. 엘리스는 안팔리는이유는 "마력" 때문이 결코 아닌 허접한 인테리어에 일반인이 쉽게는 몰수없는 차량일뿐더러 즉 퓨어스포츠카에 가격은 상당히 비쌉니다. S2000의 거의 2배죠.
마력이 다가 절대아닙니다 깨우치셔요 드래그만 아니면 코너가 있는 서킷이나 심지어 와인딩등.. 192마력 엘리스는 서킷마다 다르지만 츠쿠바는 커녕 스즈카급이라도 훨씬높은 체급인 300마력 터보차들과도 기록을 견줄수있어요

코너링 머신이 정말 좋은차라고 평가받는 이유가 다있어요. . 직선에서 이기면 "초보" 코너에서 이기면 "중급자" 코너와 코너 연결된 지점처리능력은 "상급자" 물론 프로레이스나 서킷레이스나 심지어 와인딩에서도 그냥 빠르면 되는겁니다 직선에서 이긴것도 이기는거지요. 다만 마력이 다가 아니에요. 즉 그저 고속도로에서 콜벳이 S2000을 직선빨로 이겼다고 이긴게 결코 아닙니다. 운전실력은 더더욱 논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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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GT6데미갓 2008-04-09 오전 10:23

찌질한 댓글 여러개 삭제했습니다. 너무 찌질해서 보기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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