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신변잡기부터 자유롭게~ 하지만 적당히!



오늘 간만에 아바타3D를 가든5에서 보려고 세븐을 끌고 나갔습니다.
몇개월? 만의 나들이.

예전에 세븐 핸들에서 느껴지는 핸들과 휠의 유격이 좀 있었는데.
그냥 기분탓인가? 라고 넘길 정도였는데,

오늘 운전을 하다보니 그 유격이 확실하게 느껴져서요.
차가 휘청 휘청 할정도로..

손을 보기 전까진 봉인 해두기로 했습니다.
집에올때도 설설설 왔지요.

어디를 어떻게 봐야할까요?

전 멀리 안가고 동네 잘아는 샵가서 볼 예정인데,
자세하게 아시는분이 꽤 있을듯해서 여쭤봅니다.

흠 아무거나 도움될만한 정보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짤방은, 포스코 사거리에, 루미나리 비슷한게 있어서,
들어오는길에 한장 찍었습니다.
조명빨 사는군요.
profile

demi·god (반신반인,半神半人)

profile

야타제 2010-01-01 오후 23:24

활활 불타는 쎄븐을 보라!!!

음냥.. 유격이라면... 유격만 있는 차만 타보다보니까 그냥.. 알아서.. ;;;;

실제로 유격이 발생했다면.. 차체를 들고 앞바퀴를 손으로 잡고 힘껏 비틀어봐서..
앞바퀴가 움직이지 않으면 피니언기어와 랙바의 마모를 의심해야 겠는데.. 이건 엔진을 들어야 드러나는 부분이다보니 수리가 엄청 후덜덜.. 부품 구하는것도 후덜덜...
앞바퀴가 움직인다면 역시 하부쪽 조인트부분의 문제로 쉽게 해결할 수 있겠네요...

라는.. 비전문가의 맨트 입니다..

아래 전문가분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참고하세요.. -_-v
profile

title: GT6데미갓 2010-01-01 오후 23:27

글쿤요.

전자는 어떻게 고쳐야할지 막막할것이고,
후자라고 하더라도, 조인트 관련 부품을 구해야겠지요? 그것도 그리 쉬워보이진 않는데. 흠.
profile

야타제 2010-01-01 오후 23:53

후자의 문제로 부품수급이 어려울 수 있다면 (잔자라 해더라도 충분히 어렵겠지만.. ;;;)
아예 서스펜션과 조향파츠를 싹다 튜닝파츠로 오버홀 시키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왜요? 집에 3억 정도는 다 있잖아요? 튜닝파츠쯤이야 뭐.. ^^;;;;;;
profile

NISMO 2010-01-02 오전 00:34

일단 정비소에 차를 떠서 육안으로 확인하는게 제일 빠른 방법이겠죠... 그부분은 변수가 많아서 글로선 확답을 얻기 힘드시리라 봅니다.

바퀴 좌우 타이로드 가운데 파워스티어링 유닛이 있죠.그걸 고정하는 육각 볼트가 보통 M-12 규격에 4개로 고정됩니다. 그것이 부러지가나 (볼트헤드) 풀렸을경우 핸들유격이 발생됩니다.
주행중에 얼라이값도 변동하고요... 제 S2000 경우엔 그랬습니다. 볼트가 하나 부러져있더군요 ㅋ

볼트류는 각각 헤드에 최대 토크값이 적혀 있으니 숫자높은 열처리 볼트 (보통 검정) 으로 바꾸시면 좋습니다.
profile

title: GT6데미갓 2010-01-02 오전 00:51

ㄴ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 문제라면 좋겠군요. 비용이 그리 많이 들것같지는 않네요? 지난번보다 상태가 안좋아진거로 보아 많이 풀리다못해 부러졌거나 했을것도 같군요. 흠흠~ 조만간 샵에 가봐야겠네요. 일반 정비소에서도 대충 보면 알겠죠?
profile

원제 2010-01-02 오전 00:52

음.. 잘고쳐야겠어요.. 세븐을 잘볼줄아는 샵에 가야 제대로 고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FD 원래 정상 컨디션기준으로 특히 전기형이면 핸들 유격이 없습니다.. 없다시피 할정도 입니다..
그래서 저도 운전할때 노면 굴곡이 조금있거나 조금만 안좋아도 너무 예민해 핸들이 지멋대로 노면타서 털릴정도 더군요.
일반차 만지는곳가서는.. 일반차 기준처럼 어느정도 유격있어도 넘어갈수가 있거든요~

비교적 별거아니게 간단히 고칠수도 있을테고 하체쪽 부품을 시켜야 할수도 있을꺼같아요.. 세븐의 경우 필로우볼 하체라 그쪽이나 타이로드등..
전 기계적으로 많이 알지못해서 뭐라 말씀 못드리겠네요~ 평택에 있는 샵에 같이 가보실래요~? 그날 전 버켓시트, 연료격벽 장착하러갑니다.
일단 잘보구요. 샵 미캐닉 오너분이 세븐을 타는 오너입니다. 세븐에 대해서 상당히 잘아시더군요. 솜씨도 좋았습니다. 공임도 괜찮구요.
동호회분들도 가는데.. 전 월요일에 가려고요.. 선택은 데미님께서 하시겠지만.. FD란 차가 워낙 특수하기때문에.. FD 볼줄아는 샵에 가심이..
profile

title: GT6데미갓 2010-01-02 오전 00:54

ㄴ 일반차 기준과 같은 유격은 아닙니다. 일반차도 몰아보고 세븐도 몰아보지만, 그런 유격의 느낌이 아니고, 뭔가 붕뜬듯한 어이없는 유격이죠. 일반차에서 느껴지는 유격하고는 차이가 많이 날듯 합니다. 우선 현재 상태가 원거리를 뛰긴 좀 안전에 문제가 될듯 하여, 우선은 응급조치라도 해야할듯
profile

ARUSPEX 2010-01-02 오전 00:55

스티어링휠을 돌렸는데 센터스티어링 포지션의 유격이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렇다면 저도 같은 경험이 있습니다. 다른 동호회의 S2000 타시는 분들도 같은 경험이 있는데,
황당하게도 스티어링랙기어의 조인트가 풀려있더군요-_- (니슴은 볼트가 부러진 경우;;)
이걸 조이고 간단히 해결되었습니다.

참고로, 랙&피니언 탈착에 엔진 들어내지 않습니다 ㅋㅋ
profile

title: GT6데미갓 2010-01-02 오전 00:58

ㄴ 조여서만 해결된다면 너무 행복하겠네요! 쩝 이제는 늙어서 이 물렁해진 세븐.. 10년전의 그런 뭔가 타이트한 느낌으로 몰아보고 싶군요 ㅡㅜ. 이제는 하체뿐아니라 모든 부분이 느슨하고 그렁그렁한 그런느낌. ㅎㅎ
profile

title: GT6데미갓 2010-01-02 오전 01:00

유격의 느낌은, 차가 핸들은 가만있고 미세하게 좌 우측으로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세븐을 몰면서 생긴버릇이 후미가 워낙 잘 미끄러지는차라 바퀴와 노면의 상태에 항상 신경을 곤두세우고 운전하는 습관이 있는데, 미세하게지만 차가 좌 우측으로 쏠리는 느낌이 나니. 후미가 흐르는듯한 그런 느낌도 살짝들고. 머리가 쭈삣서더군요 ㅡ,.ㅡ;
profile

원제 2010-01-02 오전 01:09

흠 그거 좀 불안하겠네요.ㄷㄷㄷ 댓글들 보니 의외로 별거 아닐수도 있겠네요. 잘고치시길 바랄께요.
맘만먹으심 노화된 몇군데 손봐주심 옛날 컨디션으로 돌아가는건 뭐.. 돈이좀 든다는거외엔.ㅋㅋ
제찬 지금 실주행거리가 8만km 라서.. 7만때 엔진리빌트했으니.. 95년식이니 어찌보면 말도안되는 주행거리지만-_-;;
아직 별 트러블은 없어서 다행스럽긴 합니다. 그래도 노화되면 하체류 하나하나 갈아줘야 할텐데.. 세븐이 하체류 가격이.. 좀.. 비싸서 -_-;;
세컨은 잘 터지시나요? 혹여 진공라인 고장나면 이것도 참 골치아픈 ㅡ.,ㅡ;;
profile

ARUSPEX 2010-01-02 오전 03:17

음...차체 유격이라면 또 경험이 있습니다-_-
예전에 같은 팀의 클릭R을 대샵이랑 같이 태백에서 탄 적이 있는데, 이차가 부싱이나 쇼바의 수명이 거의 다한 상태라서,
상당한 차체 흔들림이 있더군요. 특히 고속도로에서 100km/h 주행하는데 정말 무서웠습니다-_-;;;;;;;

노화된 섀시의 리프레시라면 몇가지 방법은 있지만 돈이 든다는 단점이 있죠-_-
예전에 베스모에서도 나왔었는데, 아예 모든걸 들어내고 모노코크의 용접을 새로 돌리는겁니다-_- 돈은 최소 300부터 시작?-_-
이정도는 아니더라도, 서브프레임부터 시작해서 하체 부품들 특히 부싱위주로 교체를 하면 새차만큼은 아니더라도 꽤 탄탄한
느낌을 얻을수있을껍니다.............이쪽도 돈은 많이 드네요-_-;;;

일단 가장 쉬운건 부싱의 all교환인데, 전에 올리셨던 사진의 필로우볼은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순정에 필로우볼이 들어가는
차가 있다니-_-;;;;;;;;;;; (.......하긴 그레이드에 따라선 코일오버 서스펜션을 올렸던 차라는게 참 신기한-_-)
profile

title: GT6데미갓 2010-01-02 오후 12:46

ㄴ 그렇죠 돈이 문제죠; 돈만 많으면야 한 돈 천 들여서 순정 파츠로만 전부 갈아엎고 싶습니다;;; 튜닝파츠보단 순정을 선호해서.
거의 세븐은 일년에 대여섯번 타는데 ㅡ,.ㅡ; 최소한의 비용으로 유지해야하는 그런 ;;

세븐은 부싱이 한두군대도 아니고; 죄다 부싱이라서;; 쩝; 기글링 사운드를 없애려면, 모든 부싱류 + 서스계열을 싹다 들어 엎어야 할듯 ㅡㅜ
profile

삼디다스 2010-01-02 오후 12:52

..... 외람된 예기지만.....

차 정말 레알 멋지네요..............

우왕............
profile

선욱스 2010-01-02 오후 21:21

얼라이 아무리 봐도 잘 안맞고, 핸들놓으면 차가 한쪽으로 쏠리고,
주행중에 차가 혼자서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왔다갔다하는 느낌에 짜증났었는데(전 이때 핸들의 유격이 있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타야 새로 갈아주고 상기증상 싹 없어졌던 경험도 있습니다

타야 좌우 로테이션도 중요하구나 느꼈던 1인 ㅋㅋ
(지금은 V12evo V형패턴이라 그것도 쉽지는 않게되었지만)

큰 문제 아니길 바래요

※ 2010-01-02 21:22:01 에 "선욱스(sunwoox)" 에 의해 수정됨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수sort
그란 예구 자랑 이벤트!! 지티코 특전 스티커!! 언제 ... +4 file title: GT6데미갓 2017-08-30 3568
호걸의 그란 투리스모 카툰, (6화) +53 file title: GT6데미갓 2010-12-16 107661
15194 그란투리스모 4 오프닝 +6 토미 마키넨 2008-02-26 1590
15193 왜 이럴때 메미갓님이 안계시는겁니콰 +12 title: Ferrari 로고대샵 2008-04-26 1590
15192 뉘르를 달린 국내차 2대 +12 file 슈퍼스트리트XD 2008-06-10 1590
15191 그란투리스모5 온라인 방송 6월 24일 +2 토미 마키넨 2008-06-25 1590
15190 독도에 관한 일본인의 생각 +7 야타제 2008-07-21 1590
15189 데미갓님. gtk등록이 안되네요~ +2 외로운좀비 2008-10-13 1590
15188 웹하드 WRC영상 몇편올려봄(냉무) +1 GTK_JUN 2009-04-23 1590
15187 GTK 스틱허 +4 file title: Ferrari 로고대샵 2009-06-04 1590
15186 world of... +3 file title: 대한민국광아저씨 2010-03-16 1590
15185 와~ 고무판 도착했어요~ 감사합니다..^^/ +2 어찌나민굴 2010-07-16 1590
15184 기대의 콜옵 5 멀티영상 +8 title: GT6데미갓 2010-10-17 1590
15183 하라는 발매는 안 하고!!! +2 title: 포르쉐 로고곽밥 2010-10-30 1590
15182 탑기어 버스 재밌네 +6 GTK_DrivenByU 2010-11-27 1590
15181 내 이럴줄 알았어. +9 원빈 2010-12-04 1590
15180 [re] 그란5 레벨20 이후 밸런스 엉망...과 A스펙 레벨... +1 title: 포르쉐 로고곽밥 2010-12-13 1590
15179 거치대로 인해 심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6 jin0424 2010-12-17 1590
15178 어제 했던 통합GT전 후기.... +10 file 이자무 2011-03-02 1590
15177 이태원 프리덤 +3 GTK_Flame 2011-04-07 1590
15176 아 그란에.... +15 동주우 2011-04-17 1590
15175 아~오늘부터 이틀이라고~? +4 file 무이자 2011-04-22 1590
15174 도로에서 자전거 타고 벌금끊은 외국인.. +1 skywolf 2011-07-28 1590
15173 그랜드밸리 드리프트.... +5 GTK_zombie 2011-12-08 1590
15172 GTK 2012년 GT1 , GT2 개막전 올스타전. +15 =☆태풍☆= 2012-01-10 1590
15171 GTK Grand Prix 2Round Result +5 file title: 앵그리버드 로고네오 2012-05-14 1590
15170 어흑... 완전 졸리네요.... +5 바나헤임 2007-12-26 1591
15169 그란 5 프롤로그 공유 +3 title: GT6데미갓 2008-02-23 1591
15168 사람목숨 = 파리목숨 +14 외로운좀비™ 2008-09-24 1591
15167 HOME BETA나왔네요. +5 title: 포르쉐 로고곽밥 2008-12-12 1591
15166 그가 돌아왔다 +10 title: 대한민국광아저씨 2009-02-09 1591
15165 장학금 받게 되었네요 +10 토미 마키넨 2009-06-25 1591